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추억의 영화10

추억의 명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추억의 명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이 영화는 보면서도, 보고 나서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다. 주인공들이 뉴욕의 갱들이었지만 갱들의 액션 영화는 아니다. 4시간이 넘는 영화라 시청하기에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리 길지 않게 느낄 정도로 푹 빠져서 봤다.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 중에서 안 봤다면 그냥 꼭 봐야 할 영화 중의 하나다. 다만, 과거와 현재, 과거와 더 과거를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약간 헷갈릴 수도 있지만 크게 정신없지는 않다. 하지만 한 번만 보고 나서는 전체 흐름을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어려워서 두 번 이상 봐야 완전히 이해가 가능하다.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은 마카로니 웨스턴의 거장이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황야의 무법자(1964)], [석양의 건맨(1965.. 2022. 2. 18.
추억의 영화 [레옹] 추억의 영화 [레옹] 스포 주의 : 자세한 줄거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처음으로 장 르노라는 배우를 알았고, 게리 올드만을 알았다. 나탈리 포트만은 별로 눈여겨보지는 않았는데 스타워즈 에피소드 1에서 파드메 역으로 나올 때서야 레옹의 그 꼬마가 나탈리 포트만이란 걸 알았다. 흔히 원빈 주연의 "아저씨"의 원조라고들 말하는 그 영화. 뤽 베송의 연출 솜씨로 단순하지만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 1994년작, 뤽 베송 감독, 133분. ​ ​ ​레옹이라는 이름의 청부살인자. 뭔가 어눌하고 바보 같은 모습이다가 청부받은 작업에 들어갈 때면 누구보다도 카리스마 넘치게 변한다. ​​ 어느 날 ​일을 한 건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레옹은 옆집에 사는 소녀 마틸다를 만난다. ​​마틸다의 집안은 .. 2022. 2. 16.
볼만한 영화 브루스 윌리스의 [다이하드 5편 굿데이 투 다이] 볼만한 영화 브루스 윌리스의 [다이하드 5편 굿데이 투 다이] 스포주의 : 자세한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이하드 시리즈 중 제일 안좋은 평을 듣는 작품이다. 어차피 눈요기용, 킬링타임용이라고 생각하면 그만이긴 한데 그래도 이번 편은 좀 그렇다. 초반부터 눈요기감은 많다. 시작은 정신없이 폭발하고 부서지고 하지만 ...구성도 괜찮은 것 같지만...브루스 윌리스 다운 뭔가가...다이하드 다운 뭔가가 없다. 후반으로 갈수록 뭔가 허전해진다. 다이하드의 존 맥클레인은 강한듯하면서도 연민을 자아내는 캐릭터였는데 이번 편에서는 그런게 없다. 마치 스티븐시걸의 영화 분위기 같다고나 할까... 브루스 윌리스의 다이하드는 쓸쓸한 느낌이 없는 영화였다. 뭔가 어두운 듯한 속에도 유머스러움이 있고 통쾌함이 있었다... 2021. 12. 16.
추억의 영화 톰크루즈의 [칵테일] 추억의 영화 톰크루즈의 [칵테일] 스포주의 : 자세한 줄거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톰크루즈와 더스틴 호프만이 연기한 [레인맨]과 같은 해에 개봉한 영화라서 조금 묻혀버린 감이 있긴 한데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던 영화였다. 80년대엔 정말 칵테일을 많이 먹었었다. 요즘엔 칵테일 마시는 사람들이 별로 없고 칵테일바도 찾기 힘든데... 이 영화 [칵테일]은 남녀의 사랑이야기인데 거기다 사회초년생의 성공하고 싶어하는 열정을 버무려놓은 아기자기한 영화라고 보시면 되겠다. 20대의 톰크루즈의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톰크루즈는 어릴 때부터 참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 1988년작, 로저 도널드슨 감독, 104분. ​ ​군에서 갓 제대한 플래니건(톰 크루즈)은 동료들과 헤어져 뉴욕으로 향하는 버스에 .. 2021. 12.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