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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화 이야기43

추억의 영화 톰 행크스의 [빅(BIG)] 오래전 톰 행크스라는 배우를 만나게 된 영화였다.​ 톰 행크스는 이 영화의 대 히트로 유명세를 떨치며 아카데미상 후보까지 올라갔지만 그 뒤로 주목할 만한 작품이 없어서 그대로 잊히는 배우가 되는가 싶었는데 1993년 [필라델피아]에서 에이즈 걸린 변호사 역을 연기하여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게 된다. 같은 해의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도 꽤 인기를 끌었다. 그 뒤로 [포레스트 검프], [아폴로 13], [라이언 일병 구하기], [그린마일], [터미널],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등등... 볼만한 영화가 무척 많다. 자세한 줄거리 ​1988년작, 페니 마샬 감독, 104분. ​ 13살의 꼬마 조시(오른쪽)와 친구 빌리. 아직 어리긴 하지만 조금씩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나이. 둘이서 한 여.. 2022. 2. 21.
추억의 명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추억의 명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이 영화는 보면서도, 보고 나서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다. 주인공들이 뉴욕의 갱들이었지만 갱들의 액션 영화는 아니다. 4시간이 넘는 영화라 시청하기에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리 길지 않게 느낄 정도로 푹 빠져서 봤다.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 중에서 안 봤다면 그냥 꼭 봐야 할 영화 중의 하나다. 다만, 과거와 현재, 과거와 더 과거를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약간 헷갈릴 수도 있지만 크게 정신없지는 않다. 하지만 한 번만 보고 나서는 전체 흐름을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어려워서 두 번 이상 봐야 완전히 이해가 가능하다.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은 마카로니 웨스턴의 거장이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황야의 무법자(1964)], [석양의 건맨(1965.. 2022. 2. 18.
추억의 영화 [레옹] 추억의 영화 [레옹] 스포 주의 : 자세한 줄거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처음으로 장 르노라는 배우를 알았고, 게리 올드만을 알았다. 나탈리 포트만은 별로 눈여겨보지는 않았는데 스타워즈 에피소드 1에서 파드메 역으로 나올 때서야 레옹의 그 꼬마가 나탈리 포트만이란 걸 알았다. 흔히 원빈 주연의 "아저씨"의 원조라고들 말하는 그 영화. 뤽 베송의 연출 솜씨로 단순하지만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 1994년작, 뤽 베송 감독, 133분. ​ ​ ​레옹이라는 이름의 청부살인자. 뭔가 어눌하고 바보 같은 모습이다가 청부받은 작업에 들어갈 때면 누구보다도 카리스마 넘치게 변한다. ​​ 어느 날 ​일을 한 건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레옹은 옆집에 사는 소녀 마틸다를 만난다. ​​마틸다의 집안은 .. 2022. 2. 16.
볼만한 영화 [컨택트 : Contact-Arrival] 볼만한 영화 [컨택트 : Contact-Arrival] 처음 영화 제목을 봤을 때 왜 조디 포스터 주연의 동명의 영화가 있는데 왜 같은 이름을 굳이 달았는지...조금은 불만이었는데 영화를 보고난 후의 느낌은 참 잘 만든 영화구나 싶어서 그런 불만이 없어졌다. [스포 주의 : 자세한 줄거리를 포함하므로 영화를 안보신 분은 읽지 마시기 바란다.] 드니 빌뇌브 감독, 116분, 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레너, 포레스트 휘태커 영화가 시작되면서 기억에 대한 독백이 흐른다. ​ 아기를 잡고 행복해하는 모습... ​ 그 아기가 성장해가는 모습... ​ 그런데 그 아이가 성장해서 ...뭔가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 그리고 오열하는 엄마의 모습... ​ ​ 아마도 아이가 생을 다하는 듯... ​ 아이가 세상을 .. 202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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