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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화 이야기

볼만한 영화 톰크루즈의 [생도의 분노]

by 낭만파파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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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영화 톰크루즈의 [생도의 분노]

 

톰 크루즈의 81년작입니다. 톰 크루즈가 62년생이니 만 19살에 데뷔한 셈이죠.

 

이 영화에는 숀펜의 앳띤 모습도 나옵니다. 각광받을 두 명의 배우가 여기서 연기를 했습니다.

 

숀펜은 아닌 것 처럼 생겼지만 연기파배우입니다.

 

 

로버트 드니로와 같이 나온 천사탈주라는 영화가 생각나는데 엄청 웃깁니다. 로버트 드니로야 워낙 유명배우지만 그에 못지않게 연기를 잘합니다.

 

 

 

생도대장으로 나온 티모시 허튼은 그 당시엔 촉망받는 연기자였는데 별로 유명세를 타지 못했습니다.

 

자기만의 연기의 색깔을 드러내지 못했나 봅니다.

 

또 이 영화에는 교장으로 조지 C 스콧이 출연합니다. 한 세대 전의 연기자라고 볼 수 있는데 [패튼 대 전차군단]의 주연을 맡았습니다.

 

찰톤헤스톤이나 그레고리펙과 동시대의 배우니까 젊은 분들은 잘 모르실 수도 ...

 

 

 

영화 생도의 분노의 이야기로 들어가 볼까요?

 

 

 중, 고등학교 과정이면서 미국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하고싶은 학생들을 교육하는 청소년사관학교인 '벙커힐 사관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전임 생도대표와 후임대표의 이, 취임식의 자리에서 교장은 학교의 오랜전통과 역사를 이야기하며 자긍심을 가지라는 덕담을 합니다.

 

 

 

 같은 학년 중대장 알렉스 드와이어(숀펜)가 취임식에 다녀온 생도대장 모어랜드소령(티모시허튼)에게

축하를 합니다.

 

생도대장을 소령계급으로 부르더군요. 그 밑에 여러 중대장들은 대위계급입니다.

 

 

 

 

취임식을 마치고 온 모어랜드소령을 축하하기 위해 중대장 데이빗숀 대위(톰크루즈)가 깜짝 환영식을 준비해서 축하합니다.

 

정말 어립니다. 톰 크루즈 ㅎㅎㅎ.

 

 

 

 

 

 거창하게 입학식이 열리고 생도들의 열병식이 끝난 뒤 교장은 축하 메세지를 낭독합니다.

 

그리고 학교 이사회가 학교를 재개발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학교의 존폐여부가 기로에 섰음을 알립니다.

 

 

 

 입학식날 밤 축하 무도회가 열리는 학교 앞에서 마을의 청년들과 생도들 간에 미묘한 갈등이 시작됩니다. 마을 청년들에게는 청소년 사관학교생들은 일종의 금수저로 보이는 상황에, 주는 것 없이 미운 심정으로 시비를 거는 것.

 

 

 

 그러다 갑자기 싸움이 일어나고 연락을 받은 교장이 뛰어와 말리는 와중에 마을 청년 하나가 교장과 몸싸움 도중 권총이 발사되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 총에 마을 청년 한 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 사고로 교장은 경찰에 잡혀가고 결국 충격에 빠져 입원합니다.

 

그 사이 학교 생도들은 학교가 없어질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방도를 찾다가 최악의 경우가 벌어지는 때에는 스스로 학교를 지키기로 결심을 합니다.

 

 

 

 학교교장이 체포되어가고 군사학교의 특징 상 각종 무기가 존재하는 학교의 보안을 위해 학교 관계자들은 일차로 학교의 무기고를 폐쇄합니다.

 

 

 

 

연일 학교측이 불리한 정황이 뉴스로 보도되고...

학교의 생도 간부들은 근심어린 표정으로 뉴스를 보고있습니다.

폐교명령이 떨어진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생도 대표들은 생도대장 이하 중대장들이 모여 무기고를 점령합니다.

 

생도들은 모두 실탄을 준비하고 완전무장을 한 채로 학교 전체를 봉쇄해서 자신들의 주장을 지켜나가려 합니다.

 

그리고 식량을 구하러 나간 중대장들이 시내에서 동네 청년들과 다시 시비가 붙으려는 찰나 데이빗 숀(톰크루즈)가 총으로 공포를 쏘면서 청년들을 물리치고 학교로 돌아옵니다.

 

그 사이에 경찰차 한 대가 총소리를 듣고 출동하는데 생도들을 이끄는 데이빗 숀은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트럭으로 밀어버립니다.

 

 이런 데이빗숀의 행동에 드와이어(숀펜)는 행동이 심했다고 비난을 합니다.

 

나중에는 급진과격파인 데이빗 숀(톰크루즈)와 온건파인 드와이어(숀펜)의 갈등이 고조됩니다.

 

 

학교가 생도들에 의해 점거된 사실에 경찰이 총 출동해서 학교 정문을 사이에 두고 생도들과 대치상태가 시작됩니다.

 

생도들을 이끄는 대표들은 고등학생들이지만 그 아래 학년들은 중학생정도의 어린 학생들이 많아 보는 이를 위태롭게 만듭니다.

 

경찰과 대치상태가 길어지다 오발사고로 어린 생도가 목숨을 잃으면서 위기가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몰려갑니다.

 

그 뒤의 이야기는 영화로 직접 보는 편이 나을 듯해서 스토리 전개는 여기까지만...

 

자료 많은 파일 공유사이트에 가시면 이 영화 생도의 분노를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오래된 영화라 구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보시면 잔잔한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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