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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화 이야기

추억의 명화 브루스 윌리스의 [다이 하드 3편]

by 낭만파파 202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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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명화 브루스 윌리스의 [다이 하드 3편]

스포 주의 : 자세한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이하드 1편의 감독 존 맥티어넌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은 작품. 1편의 나카토미 빌딩속에서, 2편의 워싱턴 공항에서의 존 맥클레인의 고군분투가 어느 정도 갇힌 공간에서의 활약이라면 다이하드 3편의 이야기는 열린공간, 도심을 종횡무진하며 테러범들과 사투를 벌인다.

 

1편에 나온 악당  한스 그루버의 형인 사이몬 그루버가 존 맥클레인과의 두뇌 싸움을 시도하는데 맥클레인의 옆에서 흑인 제우스(사무엘 잭슨)이 경찰 대신 활약한다.

 

사이몬은 대낮 도심의 백화점을 예고도 없이 폭파시킨다. 그리고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잠시 정직 중인 존 맥클레인 형사를 데려오게 하여 흑인 지역 할렘거리에서 곤역을 치르게 한다. 그리고 계속 자신의 지시사항을 알려주며 따르지 않을 때는 또 어디선가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게 한다고 위협한다. 사이몬의 계획은 모든 경찰력을 분산시키고 그 틈을 타서 연방준비은행에 보관되어있는 금괴를 터는게 목적이다.

 

 

 

1995년, 존 맥티어넌 감독, 128분

 대낮의 도심에서 한 백화점 건물에 폭발이 일어난다.

 

 

 폭발사고로 처리에 분주한 경찰서에 범인의 전화가 걸려온다.

 

자신의 이름을 사이몬이라고 밝힌 범인은 존 맥클레인 형사를 데려오라고 한다.

 

 

 정직 중이라 술에 쩔어 자고있던 맥클레인을 데려와서 차에 태우고 흑인들이 사는 할렘지역으로 간다.

 

"나는 깜둥이가 싫다"고 쓰여있는 입간판을 목에 걸고 할렘거리에 서 있어야 하는 맥클레인.

 

 

 맥클레인이 서 있는 곳 근처에 가게를 하고 있는 제우스.

제우스 역의 사무엘 잭슨은 지금은 너무나 핫한 배우지만 이때만 해도 그리 유명하지는 못했었는데 ...

젊은 때나 지금이나 나이를 먹어도 외모는 큰 변함이 없다.

 

 

 속옷만 입고 흐인 밀집지역에서 "나는 흑인이 싫다"라는 간판을 걸고 서 있는 맥클레인의 모습을 본 제우스가 "저 양반이 미쳤나?"라며 기겁을 한다.

 

 결국 거리의 흑인들의 감정이 폭발해서 봉변을 당하는 맥클레인은 제우스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벗어난다.

 

 

 

 차이나 타운에서 발견된 액체 폭탄.

범인 사이몬이 일부러 발견이 되도록 해서 자신의 폭탄의 위력을 알려준다.

 

 

 동시에 폭탄의 재료가 된 원료 2천 파운드가 넘게 도난당한 사실도 보고가 들어온다.

머리짧은 동양계배우, 그레이엄 그린이다. 마이클 더글러스주연의 블랙레인, 케빈코스트너주연의 [늑대와 춤을] 에서 연기했던 배우. 많이 늙었다....

 

 

다시 경찰서로 전화를 건 사이몬은 맥클레인과 제우스에게 또 지시를 내린다.

 

 

 내가 왜 같이 가야 하느냐며 발끈하는 제우스.

백인들 끼리의 문제는 백인들이 해결하라며 경찰서를 나서려는데...

 

 

 

 차이나 타운에서 발견된 폭탄을 흑인들이 사는 지역에서 발견되었다고 거짓말을 해서 제우스의 마음을 돌린다. 

 

 

 

 사이몬의 지시대로 가서 목적지의 공중전화에 도착하자 사이몬은 다시 새로운 지시를 내린다.

지하철에 폭탄을 넣어 뒀는데 지정한 지하철 역에 빠르게 가서 전화를 받지 못하면 폭탄을 터뜨릴거라고 한다.

 

 

 센트럴파크 공원을 불법으로 가로지르고...

 

 

 그래도 차가 막히자 둘은 각자 움직인다. 제우스는 전화를 받으러 가고, 맥클레인은 지하철에 있는 폭탄을 찾으러 간다.

 

 



 가까스로 조금 일찍 도착한 제우스가 전화를 받으려 하는데, 지하철 티켓팅을 안하고 들어온 제우스를 잡으러 온 경찰에게 체포될 상황...

 

 

 사이몬에게서 전화가 오는데 받지 못하고 있는 제우스.

 

 

 

 그 시간에 지하철을 타고 정해진 지하철역으로 가던 맥클레인은 객차내에서 폭탄을 찾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폭탄의 타이머가 작동하고 있어 위험해지는 순간.

폭약의 액체가 혼합되기 시작하고 ...

 

 경찰 때문에 아직도 전화를 못받고 있는 제우스.

 

 

 결국 총을 겨누고 있는 경찰을 무시하고 제우스는 사이몬의 전화를 받는다. 하지만 사이몬은 맥클레인과 같이 오지 않았다는 핑계로 전화를 끊어버린다.

 

 

 바로 그때 이미 제우스가 있는 역으로 열차는 들어서는 중이었고 타이머가 임박해진 폭탄을 맥클레인이 창밖으로 던지지만 폭발의 위력으로 지하철 역사가 아수라장이 된다.

 

 

 폭발이 일어난 지하철역은 월스트리트역.

 

 

맥클레인은 어떻게 되었든 폭탄은 터졌을 거란 생각에 의문이 든다.

 

 

경찰들은 왜 사이먼이 이 곳을 택하여 폭탄이 터지도록 했을까 생각한다.

 그러고 있는데 맥클레인에게 FBI 관계자가 와서 범인 사이몬의 정체를 알려준다. 나카토미 빌딩사건 때, 맥클레인에게 죽은 한스 그루버의 형이 사이몬이라는 것.

 

 

 그 때 사이몬에게서 다시 전화가 온다. 뉴욕 어딘가의 학교에다 폭탄을 설치해 놓았으니 학생들을 대피시키거나 하면 폭파시킬거라고 협박을 하며 맥클레인과 제우스에게 다시 지시를 내린다.

 

폭탄은 오후 3시에 터지게 되어있다고 말하며, 맥클레인과 제우스에게는 20분 뒤 어느 공원의 공중전화로 가라고 명령한다.

 





맥클레인과 제우스는 사이몬의 요구대로 톰킨공원으로 가고 경찰관, 소방관등은 모두 학교를 수색하기 위해 흩어진다.

 

학생들을 대피시키면 폭탄을 터뜨려버릴거라는 사이먼의 말 때문에 학교 당국에 알리지 않고 뉴욕의 모든 학교를 일일이 찾아가서 3시간 안에 폭탄을 찾아내야 한다.

 

 사이몬은 월스트리트 역 주변의 모든 경찰인력이 학교를 향해 사라지는 광경을 지켜보고 ....

 

 

 연방준비은행의 금을 훔칠 계획을 실행한다.

 

 

 시청 직원인 것 처럼 가장한 사이몬. 부서진 지하철역을 복구하러 온것처럼 나타난다.

 




 지하철역쪽에서 근처에 있는 연방준비은행 벽을 뚫고 들어가는 사이몬의 중장비.

 

 




 부하들이 지하에서 작업을 하는 동안 사이몬은 연방준비은행으로 들어가 직원과 사업이야기를 하는 척한다.

 



 지하철역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바람에 은행의 경보장치도 무용지물이 되었다.

 

 

 은행의 직원과 경비들을 모두 처리한 뒤 금덩어리들을 쓸어담는다.

 

 

 은행이 털리고 있는 것도 모르고 공원에서 사이먼이 내준 게임을 풀고 있는 맥클레인과 제우스.

 




 사이몬의 게임을 풀고나자 또 다른 지시를 내린다. 양키 스타디움의 야구장으로 가라는 지시. 사실은 그곳에 저격수를 숨겨놓았는데 맥클레인과 제우스를 죽이려는 것.

 

 

 공원을 나서자 마자 과자를 훔치는 소년들을 붙잡은 맥클레인.

경찰에게 잡히면 어쩌려고 과자를 훔치냐는 질문에 꼬마는 오늘 시내에 경찰이 한 명도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편하게 과자를 훔쳤다고 말한다.

 

그러자 경찰이 모두 학교를 수색하러가 버린 사실에 뭔가 감을 잡은 맥클레인.

 

 

 

 야구장으로 가지않고 폭발현장으로 돌아온 맥클레인.

 

 

지하철 폭발 사고가 난 월스트리트 지역 주변에 없는 것이 학교라는 것.
학교를 수색하러 전 경찰이 출동했으니 월스트리트 지역에는 현재 경찰 인력이 없는 셈.

 



그런데 범인들이 뭘 노리고 있는 걸까를 고민하던 맥클레인의 눈에 연방준비은행이 보인다.

 



 그 시각 한 학교에서 대형 액체 폭탄이 들어있는 냉장고가 발견되고 ....

 

 

 아이들을 동요없이 대피시키기 위해 경찰들은 아이들에게 소방훈련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러나 알고보니 학교에 설치된 폭탄은 가짜 폭탄.

 

 

연방준비은행이 있는 지역의 지하철 폭발사고를 내고 경찰들은 모두 폭탄 찾기에 보내버린 후 지하에서 중장비를 동원해 연방준비은행의 지하에 보관되어있는 금을 탈취하는 범인들. 

사이몬의 의도를 간파하고 추적에 성공하자마자 붙잡혀 폭탄과 함께 묶인 두 주인공.

필사의 탈출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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