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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길들이기

강아지 길들이기 초보편 #2 산책 시작하기, 바깥에서 변 보기

by 낭만파파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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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길들이기 초보편 #2 산책 시작하기, 바깥에서 변 보기

 

강아지에게 산책은 필수 중의 필수입니다.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을 찾습니다.

그리고 산책을 통해 주변의 다양한 냄새를 맡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강아지가 됩니다.

 

 산책을 별로 안시킨 강의지의 경우엔 위 사진처럼 줄을 물거나 허둥지둥대며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하는 일이 있는데요.

산책경험이 없는 강아지가 기분은 좋으면서도 뭘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라서 하는 행동입니다.

처음 산책을 시킬 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곳으로 가지 마시고 좀 한적한 곳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미리 목적지를 정해 계속 끌고 갈게 아니라 줄을 조금 길게 잡고 천천히 주변을 탐색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또 사람이 가까이 오면 줄을 짧게 잡고 사람이 지나갈 때 까지 기다리기도 하면서요.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특히 체구가 큰 강아지일 경우는 더욱 주의해야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민폐가 되는 행동은 미연에 방지를 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집에서 꼭 변을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집 밖에서 변을 보는 훈련이 가장 좋습니다.

집안에서 변을 보는 강아지의 경우에 배변훈련이 참 어려운데요.

강아지도 자기가 소변을 본 패드에 또 소변 보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또 강아지의 배변 장소를 정할 때 모두가 다 보이는 장소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가족이 다 보는 데서 배변보는건 강아지로서도 부담스러운 행동이기도 하고 주로 지내는 영역의 가장자리쪽에 살짝 가려지는 곳에 배변장소를 정해주세요.

 

강아지가 아무데나 배변을 하든가 하는 행동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주인에 대한 불만을 배변으로 표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산책을 할 때도 풀어놓은 망둥이마냥 데리고 다니는 버릇을 들이면 주인도 힘들고 잘못하면 사고도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처음 산책을 시작할 때는 반드시 충분한 간식과 물을 준비해서 가세요.

 

적당한 장소에 도착했다면 줄을 길게 늘여서 돌아다니게 하되 주인에게서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게 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주인이 살짝 앉아서 불렀을 때 가까이 오면 간식을 하나 주고 놀게 하다가 놀고있는 강아지를 또 불러서 가까이 오면 간식을 하나 주고 하면서, 놀다가도 주인이 부르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기억을 만들어주게 합니다.

 

이런 훈련을 통해 강아지가 주인에게서 멀리 달아나 지마음대로 노는 행동을 못하게 해야 합니다.   

강아지를 통제 못해서 줄을 잡고 질질 끌려다니는 산책은 주인도 힘들어서 그렇고 강아지도 차분하며 즐거운 기억을 갖지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즐겁게 산책을 하다보면 변을 보게 될텐데요.

강아지 입장에서도 집에서 보다 훨씬 편하게 변을 보는 기분을 가집니다.

몸집이 작고 어린 강아지는 산책을 해도 변을 안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강아지가 사료먹고 난 직후에 산책을 하면 대부분 변을 잘 보게 됩니다.

 

이 훈련만 잘 되면 집에서 변 안보는 강아지가 될겁니다.

다만, 주인이 힘들어집니다. 산책을 안시키면 변을 참는 강아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견주 노릇 제대로 하기 위해선 정말 부지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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