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영화 이야기

맷 데이먼의 본 얼티메이텀(The Bourne Ultimatum)

by 낭만파파 2021. 10. 24.
반응형

본시리즈의 3부작 중 마지막편. 이 영화 역시 안보신 분들을 위해 자세한 줄거리는 생략하고 앞부분의 간단한 소개만

하는 정도로 해야겠다. 내용은 뭐 단순하다. 아직까지도 자신의 기억을 다 찾지 못한 제이슨 본이 조금씩 살아난 기억을 단서로, 자신을 암살자로 키운 자들이 누구인지 본격적으로 찾아나선다는 이야기이다.

 

 

​2007년작, 폴 그린 그래스 감독, 115분.



​CIA 그레이머 국장으로 나오는 스콧글렌.

 "분노의 역류"편에서 소개를 했었는데 그 때와 시간차가 많이 나는 영화라 많이 늙은 모습이지만 반갑다. 

 

 

​크레이머 국장은 제이슨 본이 CIA에 대한 보복을 할지 안할지 알수없는 점을 우려한다.

 

 

​자신의 기관이 키운 최고의 요원이라 잡기도 어려운데 칼을 거꾸로 들면 감당할수 없는 상황이 된다.

 

 

누군가를 만나서 제이슨 본의 행적을 얘기하고있는 등돌린 남자. 신문 "가디언"지의 런던특파원 로스.

로스는 최근 수년동안 이곳 저곳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속의 인물 제이슨 본에 대한 취재를 하고있다. 건너편의 인물은 로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의문의 남자.

 

 

​편집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야기 하는 도중 "블랙브라이어작전"을 들먹이는 로스.

 

 

​런던의 CIA지국에서 ...

 

 

​통화를 감청하는 프로그램에 "블랙브라이어"가 걸려든다.

 

 

​CIA본부로 감청사실이 전달되고...

 

 

​뉴욕의 CIA 위장기지에도 그 사실이 전달되고...

 

 

​소식을 들은 뉴욕기지 책임자 노아 보슨이 사무실로 들어선다.

 

 

​외부에 알려져서는 안되는 "블랙브라이어"라는 단어때문에 차단작전이 실시된다.

"블랙브라이어"란 제이슨본을 키운 "트레드스톤 프로그램"에서 업그레이드 된 작전명이다. 절차를 무시하고 요인을 암살할 수도 있는 암살 프로그램.

 

 

​거리에서 "가디언"지를 사서 읽어보는 제이슨 본.

 

 

​본은 로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말한다. 자신을 제이슨 본인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미 로스를 주목하고 있던 CIA에서는 로스가 급히 나가는 순간을 포착한다.

 

 

​저격수가 출동하고...

 

 

​트레드스톤의 관련자에게 정보를 얻었을 것으로 생각한 제이슨이 ...

 

 

​누구에게서 정보를 받았냐고 추궁을 한다.

 

 

​블랙브라이어작전을 잘아는 사람으로부터 정보를 받았다고 얘기하는 로스.

 

 


​본과 만나고 있는 장면을 포착한 노아보슨 팀장은 두사람 모두 사살을 명령한다.

 

 

​이미 저격의 낌새를 채고 막으려 하는 동안 로스는 희생되고...

 

 

​저격수를 찾아 뒤따라간 본은 지하철역에서 그만 놓치고 만다.

 

 

​제이슨 본을 놓쳐버린 노아보슨 팀장은 국장에게 요청을 하여 파멜라 랜디에게 제이슨 본 수색작전을 맡긴다.

파멜라 랜디는 2년전 제이슨본을 추적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노아보슨이 부탁한 것. 

 

 

​로스에게 정보를 준 자가 제이슨 본이라고 알고있던 노아보슨에게 파멜라 랜디는 제보자가 따로 있다는 것을 밝혀준다.

 

 













닐 다니엘스가 제보자란 것을 알아낸 수색팀.

 

 

​제이슨 본은 저격당해 죽은 로스의 소지품 중 노트를 빼내어 알아본 바 닐 다니엘스가 제보자란 것을 알고 CIA보다 한발 앞서 다니엘스의 사무실로 찾아들어간다. 거기서 닐 다니엘스의 사진을 본 제이슨은 기억속의 인물 중 한 사람이 닐 다니엘스인 걸 알아낸다. 그리고 닐과 같이 찍혀있는 또 한 사람의 인물도...

 

 

그 때 사무실로 들어서는 니키.

1편에서 부터 등장하는 니키는 트레드 스톤의 요원들을 지원하는 요원 역할을 해오다가 닐의 사무실로 이동 배치되어있던 터였다. 제이슨 본의 기억속에는 없지만 니키와 제이슨은 뭔가 썸싱이 있었던 느낌을 준다.

 

 

​그래서 니키는 제이슨에게 우호적이고 그를 돕는데 한 팔을 거든다.

 

 

​니키가 도우려는 행동에...

 

 

​제이슨은 의심스런 생각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이 곳으로 자신을 죽이러 요원들이 올 것을 대비하여 경찰에 허위신고를 한다.

 

 





다니엘스를 찾으러 나가는 제이슨 본.  다니엘스를 만나면 뭔가 실마리가 풀릴거라는 기대를 안고...

 

 

​한시바삐 제이슨 본을 없애지 않으면 CIA의 어두운 부분이 노출될거란 생각에 본을 죽이는데 집착하는 노아보슨.

 

 

​CIA고위간부 중에서 본의 처지를 가장 안쓰럽게 생각하는 한 사람인 파멜라 랜디가 노아보슨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질문을 한다.

 

















​모로코로 피신한 다니엘스와 그 다니엘스를 만나러 뒤를 따르는 제이슨 본, 그리고 이들을 모두 죽이려는 CIA요원들이 모로코로 향한다.

결국 영화는 본의 실제이름과 나이 출신지, 본을 훈련시켰던 자들까지 모두 나타나면서 종극을 향해 치닫는다.

본 시리즈는 보면서 즐기는 액션첩보영화의 끝판왕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안봤으면 보는게 답이다.

첩보액션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안보시면 후회하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