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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화 이야기

추천 영화 맷 데이먼의 본 슈프리머시

by 낭만파파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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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의 시간으로부터 2년동안 제이슨 본은 마리와 함께 인도의 작은 해안 도시에서 조용히 살고있었다. 항상 주변을 경계하고 나를 알아보는 사람을 경계하면서, 찢어진 조각들로 가득찬 기억에 여전히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헤맨다.

밤마다 악몽을 꾸느라 두통이 심해지지만 사랑하는 마리의 곁에서 그나마 안정을 갖고 살고 있었는데...

 

2004년작, 폴 그린그래스 감독, 110분.





​날마다 악몽을 꾸다가 일어나 두통을 겪는 제이슨.

 

 

​기억나는 것은 모두 일기장에 적어놓는 생활을 2년째 하고 있다.

 

​이 시각 ​독일의 베를린에서 CIA요원들이 모종의 작전을 펼치고 있다.

 

 

​현장을 직접 지휘하고 있는 파멜라 랜디 부국장.

 

 

​과거 CIA의 자금이 증발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그 당시 수사에 제보자 역할을 하던 러시아의 네스키 의원이 수사도중 피살되는 일이 벌어져 수사는 잠정 보류 되어버린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을 네스키 사건이라 하는데 이 네스키사건에 대한 정보를 주겠다고 하는 제보자가 나타났는데 정보를 건네주는 대신 금품을 요구하는 바, CIA에서는 돈을 주고라도 그 정보를 사려고 작전을 펼친다.

 

​CIA의 마샬국장의 허가가 떨어지고...작전이 시작되는데...

 

 

​작전이 이루어지는 건물로 한 사내가 들어선다.

 

 

​그 사내는 건물의 전기공급시설이 있는 지하실에 들어가 시한폭탄을 장치하고...

 

 

​거기다 어떤 사람의 지문을 표시해둔다.

이 지문은 바로 제이슨의 지문이다.

 

 

​그리고 그 사내는 건물로 올라가고 잠시 후 시한폭탄이 터져 건물 내의 전기가 꺼지고 혼란한 틈을 타, CIA요원과 정보제공자를 쏴죽이고 돈과 파일을 훔쳐 도망간다.

 

 

​이미 숨이 멎은 부하를 불러대는 지휘본부.

 

 

​뒤늦게 지원팀을 보내라고 소리치는 지휘팀.

 

 

​이 남자 그레코브. 러시아의 석유회사 이사인데 조금 전 CIA의 작전을 방해하는 사내, 그 킬러를 고용한 사람이다.

그 킬러의 이름은 커릴. 러시아의 경찰이다.

  

 

​커릴이 가져온 파일을 살펴보는 그레코브는 씻고있는 커릴에게 비행기 시각에 서둘러라는 말을 한다.

 

 

​암살자 커릴이 제이슨 본에게 누명을 씌우고 난 뒤 제이슨 본과 함께 살고있는 마리는 오늘도 평소와 같이 ​시장에 가서  쇼핑을 하는 동안...

 

 

​운동을 하러 나온 제이슨이 거리에서 낯선 자를 보고 주시한다. 제이슨은 본능적으로 매일매일을 주변을 감시하며 낯선 인물들이 있으면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제이슨이 주시하는 자는 바로 커릴.

 

 

​커릴이 제이슨의 사진을 들고 거리에서 수소문을 한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채고 ​집으로 달려가 차를 몰고 나온 제이슨이 마리를 불러 태운다.

 

 

​자신의 예감에 적신호를 보내는 자를 피하려는 제이슨.

 

 

​너무 예민해져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는 마리에게 제이슨은 그 만이 느끼는 위험을 설명하기 바쁘다.

 

 

​도망가는데 딱 눈이 마주 친 킬러 커릴.

 

 

​사진은 캡쳐하지 못했지만 커릴이 타고다니는 차는 현대 EF소나타 차량이다.^^

다리 위를 달리는 제이슨의 차를 향해 총을 쏘는 커릴.

 

 

​제이슨을 쏘려 했지만 운전하던 마리가 총을 맞고 차는 강으로 추락한다.

 

 

​물속에서 어떻게든 살리려 했지만 이미 머리에 총을 맞은 마리는 이미 숨을 거둔 후...

 

 

​강물에 빠진 차에서 아무도 떠오르지 않는 것을 확인한 커릴은 제이슨과 마리가 모두 죽었다고 생각한다.

 

 

​CIA의 접선작전이 실패한 베를린의 건물을 조사하는 요원들이...

 

​지문을 입수한다. 두 개의 시한폭탄 중 터지지 않은 폭탄의 외부에 찍혀있는 이 지문이 범인의 것이라 추정한다.

 

 

킬러 커릴은 두 개의 폭탄을 설치하고 일부러 하나는 터지지않게 해서 제이슨의 지문이 발견되도록 조치했었다.

​지문을 검색하니 일치하는 인물이 있기는 한데 CIA내부의 인물이고 접근 거부가 되어있다.

 

 



​러시아로 돌아온 커릴이 그레코브에게 보고를 한다.

 

 

​제이슨을 확실히 제거했느냐고 재차 묻는 그레코브.

 

 

 

​집으로 돌아온 제이슨은 마리의 물건들을 모두 불태우고...

 

 

​정리를 한다. 그리고 짧았던 평화는 이미 깨졌음을 느끼고 행동을 시작한다.

 

​베를린에서의 작전 실패로 CIA 국장으로부터 질책을 듣는 부국장 랜디.

 

 

​그러나 소득도 있었다고 주장하는 랜디.

 

 

​그 지문을 남긴 암살자가 누구냐고 묻는 국장에게 랜디 부국장은 기밀 처리되어있는 파일을 볼수있게 자신의 권한을 높여주고 사건을 수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을 한다.

 

 

​국장은 권한을 높여주는 대신 빠짐없이 자신에게 모두 보고하라고 조건을 단다.

 

 

​트레드스톤에 관한 파일을 열람하는 랜디 부국장.

 

 

​랜디 부국장은 과거 트레드스톤 작전의 실행책임자였던 콘클린의 상관 애봇에게 면담요청을 한다.

 

 

​트레드 스톤에 대해 입을 열지 않을려는 애봇에게 랜디는 국장으로부터 전권을 인수받았다고 알린다.

 

​CIA내의 비밀 암살조직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트레드스톤이었다는 것이다.

 

 

​더 깊은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애봇.

사실은 이 애봇과 그레코프가 자금횡령사건의 주범인데 그 사실을 콘클린과 제이슨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음모이다. 과거에 네스키의원을 죽인 사람도 제이슨이었다. 결국 제이슨은 더러운 일을 청소해주는 역할이었던 것.

 

 

​영국 런던의 CIA지국에 ...

 

 

​수배된 자의 입국사실이 통보된다. 제이슨 본이 항구를 통해 입국하면서 내민 여권이 전산망에 걸린 것.

 

​CIA의 회의실. 파멜라가 회의를 주도하고 있었는데...

 

​이번 작전실패의 브리핑이 이어진다.

 

 

​랜디가 조사한 내용을 알리는 자리.

 

 




​자금횡령사건의 실마리를 잡았으나 이번에 제이슨 본이 모든 것을 가로막았다고 결론짓는다.

 

 

​회의 도중 요원들이 긴급보고를 하며 제이슨 본이 나타났다고 알린다.

 

 

​아직 억류하라는 명령이 떨어지지않은 상태여서 영사관의 조사관 네빈스는 단순 조사만 하려고 하는데...

 

 

​그 때 CIA로부터 전화가 오고 ...

 

 



​제이슨이 요주의 인물이므로 꼭 사로잡아야한다는 전화가 온다. 전화를 끊자마자 조용히 앉아만 있던 제이슨이 두 사람을 제압하고 네빈스의 전화기의 번호를 복사해서 도청장치를 만들고 건물밖으로 도주한다.  CIA가 자신과 어떻게 연관이 있는지, 마리를 죽인자는 누구인지 알아내려는 제이슨 본의 무서운 반격이 시작된다.

제이슨 본 시리즈의 내용이란 별거 없다.

기억상실로 자신의 정체성을 잃은 CIA요원 제이슨 본이 자신의 과거를 알려고 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살아있는 사실을 접한 CIA 윗선이 떳떳하지 못한 작전이 외부로 알려질까봐 제이슨 본을 제거하려는 위협속에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첩보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감정을 표출하지 않는 요원의 연기를 정말 잘 나타내는 맷데이먼의 연기와 숨가쁘게 이어지는 전개방식, 주위의 사물을 적절하게 이용하며 실제적인 격투장면처럼 벌이는 액션장면이 눈길을 사로잡는 뛰어난 영화라 할 수 있겠다.

 

안보신 분은 꼭 시리즈를 처음부터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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