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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화 이야기43

브루스 윌리스의 머큐리 (Mercury Rising) 브루스 윌리스의 머큐리 (Mercury Rising) 브루스 윌리스의 머큐리는 아마 재미있다고 느낄수도 있고 별로라고 느낄 수도 있는 영화이다. 멋진 액션도 그닥 없고 내용도 단순하다. 이 영화를 찍을 즈음의 브루스 윌리스는 영화배우로서 정말 잘나갈 때인데 97년엔 "쟈칼"과 "제5원소", 그리고 98년엔 "비상계엄", "아마겟돈", "머큐리", 99년엔 "식스센스"등등 무지 바쁜 활동을 할 때였다. 머큐리는 그래서 큰 스케일의 영화는 아니고 아기자기한 맛의 영화랄까? 아역배우로 나온 미코휴즈가 자폐아 역을 제법 잘한다. 1998년작, 헤롤드 베커감독, 109분. ​ ​일단의 무리들이 은행을 점거하고 인질극을 벌이며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려 하고있다. 이들 무리에는 어린 소년들도 섞여있다. ​ ​FBI.. 2021. 9. 18.
해리슨 포드의 [긴급명령] 해리슨 포드의 [긴급명령] [스포일러 주의] 해리슨 포드의 영화는 액션영화가 많지만 싸움 잘하는 액션히어로가 아니다. 인텔리한 외모에 응겁결에 사건의 중심으로 끌려들어가 고생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죽을둥 살둥 천당과 지옥을 헤메다 겨우겨우 빠져나오는 그의 그런 모습이 매력으로 다가오는 배우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배우순위 5위안에 꼭 드는 것 같다. 흥행 대박시리즈를 두개나 갖고 있는 주연배우가 해리슨 포드 말고는 없다. 스타워즈 시리즈와 인디아나존스 시리즈를 해리슨 포드 말고 누가 그의 배역에 어울릴지 상상이 안간다. 그의 영화는 단순한 오락적 쾌감만을 주는 영화들이 아니다. 보고나서 관객들에게 뭔가를 남기는게 있다. 1994년작, 필립노이스 감독, 141분. ​미국의 카리브해의 해안.. 2021. 9. 17.
프레데터 2편 프레데터 2편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대니 글로버가 주인공인 것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왜냐하면 1편에서는 근육질맨인 아놀드가 외계인과 한판 뜨는데 비해 대니글로버에게는 그런 야성미가 없으니 좀 안어울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영화를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걸 알게된다. 파워넘치는 파이터가 나와야 액션이 재미있다는 공식이 잘못된걸 알수있는 영화. 아니 오히려 이런게 더 재미있는 법이다. 1990년작, 스티븐 홉킨스 감독, 108분. 영화는 90년에 나온거지만 배경은 약간 미래인 97년이다. ​ 1편에서도 괴물이 나타나는 때가 엄청 더울 때였다. LA도 이상하리만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적외선 카메라로 보는 듯한 외계인의 시야에 들어오는 LA시내. ​ 뒤엉킨 차량을 사이에 두고 .. 2021. 9. 16.
프레데터 1편 프레데터 1편 [ 스포일러를 포함하는 이야기입니다.] 존 맥티어넌 감독은 [다이하드] 시리즈로 유명한 감독이다. [붉은 10월]의 감독이기도 하고 ...오래된 영화지만 볼만한 영화이다. [터미네이터]의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이름을 날린 후에 찍은 것인데 아직은 연기가 어수룩한 부분이 많지만 크게 거슬리지는 않다. 에일리언과 마찬가지로 우주괴물의 한 전형을 만들어 낸 작품이다. ​1987년작, 존 맥티어넌 감독, 105분. ​ 영화가 시작되면 정체모를 우주선 한 대가 지구를 스쳐 지나가고... ​ 그 우주선에서 뭔가가 지구로 낙하를 한다. ​ 중남미지역 어딘가 미군기지가 있고 그 기지에 도착하는 헬기에서 사복차림의 용병들이 내리고 있다. ​ 그 용병들의 리더는 더치 예비역 소령(아놀드 슈왈제네거). 중남미에..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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