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류 콘텐츠, 한국 배우는 이민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2021년 11월~12월에 해외 18개 나라의 한국문화콘텐츠를 경험한 8500명에게 조사한 드라마, 영화, 게임, 가수 등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이나 인물을 발표했습니다.

 

배우 이민호

 

배우 부분에서는 이민호가 1위이고 이어서 현빈, 공유, 송혜교, 송중기 순이었습니다.

이민호는 조각 같은 이미지를 가지기도 했지만 뭐니 뭐니 해도 '꽃보다 남자'에서 인기를 휩쓸었는 데다가 '상속자들'에서도 화면을 누볐으며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봤던 '신의'에서도 맹활약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도 여전한 그의 인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빈은 손예진과 함께 출연한 '사랑의 불시착'으로, 공유는 '도깨비'라는 작품이 인기몰이를 했고요, 송혜교와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많은 재미를 선사한 덕을 본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특히 송중기는 최근 드라마 '빈센조'에서 열연을 했습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당연히 오징어 게임이 1위이고 이어서 사랑의 불시착, 빈센조의 순이었으며 영화부문은 기생충 다음으로 부산행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수 부문은 두말할 필요 없는 BTS가 선두이고 그 뒤를 블랙핑크와 아이유가 차지했으며 게임부문은 배틀그라운드와 라그나로크가 인기를 얻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2022년에도 더욱 많은 한류 콘텐츠가 해외 여러 나라에 많은 영향력을 펼쳐 보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