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Forex) 외환마진거래 안전하게 기초부터 실전까지 #6

 

FX(Forex) 외환마진거래 안전하게 기초부터 실전까지 #6

<브로커 이야기>

 

오늘은 외환마진거래를 하기위해 선택하게 되는 브로커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국내 회사를 이용하지 않고 해외 FX브로커를 선택하는 이유는 일단 증거금때문입니다.

국내회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금액을 준비해야 합니다.

레버리지가 작기 때문인데요

 

제가 지난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최소증거금이 300달러정도는 되어야 0.01랏의 주문 거래를 무리없이 할 수 있습니다. 이 때의 레버리지는 400 : 1  또는 500 : 1 정도일 때의 증거금입니다.

 

그렇지만 국내회사를 이용할 경우 적어도 500만원에서 보통 1000만원이상의 증거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 정도면 간단한 부업을 하기에 너무 큰 금액이고 리스크도 큽니다.

그래서 해외브로커를 이용하게 되는 데 그러다보니 얼마나 안전한지 의심을 안가질 수 없지요.

 

일단 외환거래의 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위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개인이 외환거래시장에 직접적인 거래를 할 수는 없게 되어 있습니다.

외국환시장에는 금융기관, 증권회사 등이 거래를 할 수 있다보니 개인은 FX회사(브로커)와 거래를 하고 이 FX회사(브로커)가 대신 중간역할을 하는 구조입니다.

 

FX회사(브로커)와 외환거래를 할 때 보면 스프레드라는 개념을 배우게 되죠.

이 스프레드라는 수수료가 브로커가 먹는 이익인건데 브로커는 이것만 이득이 되는게 아닙니다.

요즘은 스프레드가 거의 없는 계좌를 운영하는 곳도 많습니다. 

그러면 브로커가 무엇을 먹고 살겠습니까 자선사업도 아니니.

실제로는 개인이 입는 손실금과 또는 마진콜 당해서 잃는 돈이 브로커에게는 가장 큰 이득이라 할 수 있습니다.

 

FX(Forex) 외환마진거래에서 꾸준히 수익을 올리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돈을 버는 사람들보다 잃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거의 100명 중 2~3명만 꾸준히 수익을 얻고 있고 나머지는 다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100명의 사람이 만약 모두 100달러의 자금을 들고 시작한다면 적어도 95명의 사람들은 이 돈을 모두 잃게됩니다.

이렇게 생기는 투자자들의 손실금 9500달러를 브로커가 꿀꺽하게 됩니다.

나머지 5명은 수익을 올리게 되겠지요.

그런데 이 5명이 매매를 잘해서 계속 꾸준히 수익을 가져가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5명의 수익이 9500달러를 넘어갈 정도라면 그때 브로커가 먹튀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래서 브로커를 선택할 때는 오랫동안 운영하는 회사인지...출금이 제 때 잘이루어지고 있는지 충분히 알아보고 시작하셔야 하고 그렇게 선택을 하셨더라도 절대 큰 금액으로 시작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나의 돈을 소중히 하는 것만이 가장 우선 되어야 할 원칙이니까요.

검색도 많이 해보시고 공부도 하셔서 평판이 좋은 FX회사(브로커)를 찾아보셔야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찾아나가지만 절대적으로 안전한 브로커는 찾기 힘들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경험상 저는 제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거래를 하고있는데요.

만약 300달러로 시작을 했다면 수익이 300달러가 되었을 때 300달러를 찾으시고(그럼 원금은 회수된거잖아요?) 남은 300달러로 맘 편하게 하는 겁니다.

불려서 증거금을 키우든 그냥 소소하게 작은 수익을 먹고 살든...

 

세상에 믿을 놈 없다라는 생각을 항상 갖고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큰 욕심은 언제나 화를 부릅니다.

감사합니다.